【인천=황양준 기자】 인천지법 집달관 합동사무소의 입찰보증금 횡령사건으로 기소된 10명의 피고인들에게 징역 20년∼1년6월이 각각 구형됐다.인천지검 조사부 안재극검사는 24일 인천지법 형사합의2부(재판장 이성룡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거액의 경매입찰보증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헌(48·전집달관사무원)피고인에게 징역 20년, 이를 방조한 전집달관사무소장 최영범(58)피고인에게징역 5년을 각각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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