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AFP 연합=특약】 6·4 천안문사태 6주년을 앞두고 반체제 인사들을 예비 검속하고 있는 중국 공안당국은 23일 중국 민주화 촉구 탄원서에 서명한 인사 중 한 명인 장치성(47)을 연행했다고 그의 아내 장홍이 밝혔다.장홍은 경찰이 이날 하오 베이징(북경)에 있는 집으로 찾아와 천안문사태와 관련해 조사할 것이 있다며 장치성을 베이징 북부 하이디안 지방 경찰서로 데려갔다고 말했다. 이로써 천안문사태 예비검속으로 체포된 사람은 1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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