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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2세 하버드대 최우수졸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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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2세 하버드대 최우수졸업상

입력
1995.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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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 2세 스펜서 이(22·생리학전공)군이 6월 8일 하버드대졸업식에서 각 전공분야 최우수 졸업생에게 수여되는 「매그나 컴 러디」(MAGNA CUM LAUDE)상과 생리학 분야 최우수논문 표창을 함께 받는다.LA 오렌지카운티 라구나 니구엘에 사는 이송수(55)씨의 외아들인 이군은 91년 라구나 힐스고교를 졸업평점 4.94로 수석졸업했다. 이는 오렌지카운티지역 고교 졸업성적으로는 사상 최고점수였다.

하버드대 조정팀 대표선수와 아시안 아메리칸 학생회 부회장으로 활약한 이군은 졸업후 미국 최대 엔지니어링회사인 플라우어엔지니어링사에 입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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