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가 22일 상오 이틀간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북경) 오주대주점 국제회의장에서 개막됐다. 동북아 3국 불교계인사들의 첫 모임인 이 회의에는 주최측인 중국의 자오푸추(조박초)중국불교대표단 명예단장, 한국의 송월주 불교종단협의회 회장, 나카무라(중촌강륭)일본불교대표단 명예단장등 스님 6백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학생 교류등을 통한 인재양성 ▲정보교환 및 상호방문 ▲전세계 불교도들과의 교류확대등을 내용으로 하는 「베이징선언문」을 채택하고 23일 폐막한다. 참가자들은 연합위원회를 설치, 내년의 2차 회의는 서울, 3차 회의는 97년 일본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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