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2일 한국통신 파업등으로 인해 국가통신망의 정상가동이 어려울 경우 한국전력과 국내 통신기기업체의 인력과 장비를 즉각 지원키로 했다.박운서 통산부차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신망의 장애가 발생하고 한국통신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인력과 장비를 즉시 지원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통산부가 지원할 수 있는 인력은 한전의 통신관련 기술진과 교환원 1천5백명, 삼성전자 금성통신 대우통신 한화정밀등 4개사의 2백50명등 모두 1천7백50명이다. 이같은 규모의 지원인력은 한국통신의 관련인력 1만5천명의 10%를 약간 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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