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등 3대 도시서 9월까지 첫 순회전주(주)호주한국대사관(대사 권병현)과 호·한재단이 공동주최하는 「한국민화·전통공예순회전」이 4월부터 9월까지 호주의 3대 도시에서 열린다.
지난 4월28일부터 5월21일까지 수도 멜버른시 웨스팩갤러리에서 열린 순회전의 첫 전시회에는 「까치호랑이도」 「화조도」등 19세기 민화 20여점과 도예가 최정간씨의 분청사기 30여점이 출품됐다. 아드리안 부조 호주 국립한국학연구센터소장등 각계인사와 시민 5천여명이 찾아와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화려한 색상과 꾸밈없는 표현으로 한국인의 해학을 담은 민화는 현대미술을 능가하는 예술품으로 평가받았다.
이 전시회는 7월7일부터 3주간 남호주주(주)의 주도 아델레이드, 9월엔 시드니에서 열린다.<최진환 기자>최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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