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확충방안 부처 이견따라5월중으로 예정됐던 교육개혁안 발표가 6월초로 연기됐다.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이석희 대우재단이사장)는 22일 『교육개혁에 필요한 교육재정확충방안을 둘러싸고 관계부처간에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당초 24일로 잡혀있었던 발표일정을 10∼14일 미룰 수밖에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
이명현 교개위 대변인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예산을 98년까지 GNP대비 5%수준으로 끌어 올리기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여도를 놓고 재정경제원과 내무부등 관계부처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변인은 『이미 지난 20일 교개위전체회의에서 교육재정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개혁안들은 확정했다』며 『교육개혁안의 핵심인 재정확충방안이 마무리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최성욱 기자>최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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