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은 지난 15일 지하핵실험을 실시한데 이어 미 서부를 공격할수 있는 전략핵미사일인 「동풍 31형」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곧 시험 발사한다고 홍콩 성도만보가 타이완군 정보기관을 인용,2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이는 중국이 개발해온 사정거리 8천㎞의 최신형 장거리 전략핵미사일인 「동풍31」이 지금까지의 연구·개발단계에서 배치단계로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서방군사전문가들은 1기에 약7백㎏의 핵탄두를 적개할 수 있고 미 서부와 유럽국가들을 강타할 수 있는 「동풍31」이 내년에 정식 배치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발사는 「동풍31형」의 사정거리를 잠정적으로 2천㎞로 조정했으며 시험발사 목적은 이 신형 핵미사일의 탄도와 정확성을 검사하는데 있다고 타이완군 정보기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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