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22일 지하철역에서 시민을 집단폭행한 주한미8군 헌병대 소속 에이브러햄 앤더슨(21)상병등 미군 5명을 검찰의 지휘를 받아 직접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앤더슨상병등 미군과 가족등 11명은 19일 하오 10시55분께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승강장에서 술에 취해 40대 여자를 희롱하다 이에 항의하는 조정국(28·상업)씨를 집단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한편 주한 미군은 이날 성명을 발표, 『이번 사건에 유감을 표하며 한국경찰과 충분히 협조해 사건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고재학 기자>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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