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합의서 월말 서명”/중국 신화통신【홍콩=연합】 남북한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정부와 유엔은 5월말 두만강개발을 위한 3개 합의서에 정식 서명하고, 이를 근거로 두만강개발공동위원회를 처음으로 설치할 예정이어서 두만강개발계획이 연구단계에서 실시단계로 접어들게 됐다고 홍콩언론들이 중국관영 신화통신을 인용, 21일 보도했다.
친중국계신문인 문회보등 홍콩신문들은 이들 5개국과 유엔이 3개 합의서에 근거해 처음으로 동북아·두만강지구개발협의위원회를 설립하며 북한과 중국 러시아정부와 유엔은 동북아·두만강지구개발협조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말했다.
지린(길림)성 두만강개발판공실 책임자인 딩스성(정사성)주임은 『두만강지구에 늦어도 98년까지 외국기업들의 투자 열기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신화통신은 중국정부와 유엔이 10월 두만강유역 외국기업 투자상담회를 중국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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