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0일 기초단체장후보 30명을 4차로 확정, 발표했다. 이로써 민자당은 전국 2백30개 기초단체가운데 이미 발표한 1백47개 지역을 합쳐 모두 1백77개 지역의 기초단체장후보를 확정했다.민자당은 현재 지역간 대립이 우려되거나 인물난을 겪고있는 경북과 광주, 전남등의 11개 지역에 대해선 공천을 하지않을 방침이다. 민자당은 주중 나머지 42개 지역의 기초단체장후보공천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기초단체장후보 30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 ▲성북 김병룡(61·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강서 박승정(55·강서을지구당부위원장)
◇부산 ▲사상 서경원(43·사상구의회장)
◇대구 ▲북구 도재호(61·전대구시기획관리실장)
◇대전 ▲대덕 김성기(59·전대전중구청장)
◇경기 ▲안양 한세권(60·전안양시장) ▲화성 김일수(55·경기도의원협의회장) ▲가평 양재수(55·도의원) ▲양평 민병채(57·삼선공업대표) ▲용인 윤병희(53·전용인군수)
◇강원 ▲강릉 심기섭(51·강릉예총지부장) ▲홍천 이춘섭(62·전홍천부군수)
◇충북 ▲청원 오권영(57·전청원군수) ▲옥천 안철호(55·도의원) ▲영동 손문주(58·전영동군수) ▲괴산 김한식(59·전괴산군수)
◇충남 ▲서산 강춘식(49·축협조합장)
◇전북 ▲김제 정희운(59·전김제군수)
◇전남 ▲곡성 김중균(57·전곡성역장) ▲보성 김정순(63·보성군문화원장) ▲영암 전정식(59·전영암군수)
◇경북 ▲문경 김학문(60·전문경부군수) ▲예천 김수남(52·군의회장) ▲봉화 박장수(60·봉화기업대표) ▲울릉 정종태(57·단위조합장)
◇경남 ▲창원 김창수(61·전울산시장) ▲마산 황철곤(41·전청와대비서관) ▲양산 안종길(50·군의회장) ▲고성 조경문(57·농협조합장) ▲산청 김기조(64·군의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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