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AFP=연합】 스리랑카 정부군과 타밀반군은 19일 북부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정부군 7명과 타밀반군 15명이 사망했다고 정부군측이 19일 밝혔다.이에따라 전날 밤부터 시작된 북부지역에서의 전투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모두 56명으로 늘어났다.
정부군의 사라드 무나시네게 대변인은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소속 반군들이 이날 북부 자프나 반도에 있는 정부군 진지의 전진방어선에 공격을 퍼부어 정부군 7명이 사망하고 14명이상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정부군도 이에 반격을 가해 최소한 15명이 사망하고 그보다 많은 수가 부상하는등 반군측에 상당한 인명피해를 주었다고 이 대변인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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