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준비위(공동의장 권영길등 3명)는 19일 당초 6월초로 예정했던 현대중공업등 현총련 사업장의 쟁의발생신고시기를 오는 22∼27일로 앞당기는등 주요사업장의 쟁의발생신고를 이달말에 집중키로 했다. 민노준은 이날 현대자동차 공권력투입과 관련, 긴급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서울지하철노조와 쌍용자동차등 대형사업장도 대의원대회를 각각 25·27일로 예정하고 있어 현대자동차사태를 계기로 노동권의 임투일정은 대부분 앞당겨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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