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황양준 기자】 인천지검 강력부(추호경 부장검사)는 19일 경매에 대리응찰, 사례비를 받아 챙긴 경매브로커 57명을 무더기 적발, 이중 이철환(62·인천 서구 가좌동) 조정황(53·법정신문 인천지사장) 김태근(49·평화세계신문 편집위원) 김복수(39·도시철도공사직원)씨등 12명을 변호사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의하면 구속된 이씨는 92년1월부터 인천지법에서 실시된 1백23건의 경매에 대리응찰, 경락을 받아주고 31차례에 걸쳐 모두 3천1백14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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