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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9일 총사업비 2억1천만달러규모의 중국베이징(북경)공항 신화물터미널 신축사업에 자본참여(49%)하기로 결정하는등 중국지역의 항공화물사업에 본격진출한다고 발표했다.조중훈 대한항공회장은 이날 베이징 디아오위타이(조어대)에서 윈웬롱(은문룡)중국국제항공공사 총재와 투자의향서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총면적 1만7천평규모의 신화물터미널에 연간처리능력 70만톤규모의 최신식 항공화물처리설비를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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