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조재용 특파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자리를 놓고 한국과 경합을 벌여온 스리랑카가 19일 입후보를 사퇴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로써 우리나라의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스리랑카는 우리측과의 막후협의에서 최근 후보단일화에 합의한데 이어 이날 상오(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열린 48개국 아주그룹회의에서 안보리 입후보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스리랑카의 후보사퇴에 따라 아시아지역 국가들은 아시아 지역에서 비상임이사국에 단독 입후보한 한국을 추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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