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지난 3월 필리핀정부로부터 합작제철소 건설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 이 사업의 참여 여부를 검토중이라고 19일 밝혔다.필리핀정부는 민다나오섬에 연산 1백20만톤규모의 제철소를 10억달러를 들여 건설하겠다고 밝히고 동부그룹에 45%의 지분으로 합작투자할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측은 동부그룹에 대해 턴키베이스(일괄수주)로 제철소건설공사를 맡을 것과 추후 산업기반시설 시공업체및 운영업체 선정권을 가질 것등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어 동부그룹은 이 사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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