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북 평화협정 주의제 삼을듯”/오늘 북·미 준고위회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북 평화협정 주의제 삼을듯”/오늘 북·미 준고위회담

입력
1995.05.19 00:00
0 0

◎“핵합의 재협상희망 미에 타진”/미 WSJ지 보도【뉴욕=연합】 북한은 19일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미국과의 준고위급회담에서 경수로공급 문제대신 미국과의 외교관계 강화방안 및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문제를 주요의제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회담대표를 한단계 아래수준으로 격하시킨 것은 경수로 이외의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룰 것임을 시사한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측은 지난달 베를린 경수로회담에서 보다 저렴하고 건설이 용이한 비핵에너지원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핵합의를 재협상할 수 없겠느냐는 의사를 타진해 왔으며 미국측은 북한이 제의해 올 경우 이를 검토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헤리티지재단의 데릴 플렁크수석연구원은 『북한은 북·미회담의 의제범위 확대를 원하고 있다』면서 『핵군축 전문가인 로버트 갈루치 핵대사와 미부부장은 경수로 문제밖에 논의할 수 없기때문에 북한은 정치롸 외교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회담대표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