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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 독일 기업간 경제협력단체인 동아시아협회(OAV)가 곧 평양에 유럽 최초로 경제연락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유력경제지 한델스블라트가 1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OAV가 연방상공회의소(DIHT)및 8개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평양에 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OAV측은 참여 기업수를 늘리기 위해 이달말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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