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18일 이춘구대표의 기자회견과 지방선거 중앙대책위원회발족식 및 사무처필승결의대회를 각각 갖고 당을 지자제선거체제로 전환하는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이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여야 및 건전한 시민단체가 공동참여하는 「공명선거추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야당측에 제의했다.<관련기사 4면>관련기사>
이대표는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를 둘러싼 정치논쟁을 지양하고 주민실생활에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정책개발을 위해 진지하게 경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자당은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지방선거 중앙대책위원회 발족식과 현판식을 가진데이어 하오에는 서울 리틀엔젤스회관에서 사무처 필승결의대회를 갖는등 선거체제를 완료했다.
이대표가 위원장, 김덕룡총장이 본부장을 맡은 지방선거 중앙대책위원회는 ▲상황 ▲조직 ▲유세 ▲홍보 ▲직능 ▲여성 ▲정책등 7개분야로 구성됐다. 민자당은 19일부터 내주초까지 각 시도별로 시도지부위원장이 위원장을 맡는 시도지부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 선거체제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신효섭 기자>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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