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엔 사업자 허가통일원은 17일 (주)대우의 남북협력사업 신청과 고합물산(주)의 남북협력사업자 신청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관련기사 5면
이로써 (주)대우는 북한 남포공단에서 총5백12만달러상당의 3개 합영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됐으며 고합물산(주)은 66만달러에서 4백50만달러상당의 4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했다.
남북협력사업이 승인된 것은 남북경협사상 처음이며 협력사업자승인은 북한핵문제가 제기된 이후 처음이다.
대우가 승인받은 사업은 셔츠·블라우스 2백83만달러, 재킷 1백15만달러, 가방1백14만달러등 3개사업이며, 고합물산의 승인사업은 의류봉제 70만달러와 직물 4백50만달러, 이불 66만달러, 수지병 1백만달러등 4개사업이다.
삼성의 전화통신사업, 쌍용의 나진선봉 컨벤션센터건립등 5개 업체의 사업자신청은 이번 승인대상에서 제외됐다.<유승우 기자>유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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