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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 미 오클라호마에 위로꽃/생명문화운동,4천송이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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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테러 미 오클라호마에 위로꽃/생명문화운동,4천송이 보내

입력
1995.05.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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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생명문화운동(이사장 조완규 전서울대 총장)은 17일 차량폭탄테러를 당한 미 오클라호마 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카드와 꽃 4천여송이를 이날 하오7시30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034편으로 보냈다.이날 항공기편에는 이수성 서울대총장 정근모 과기처장관 이세중 전변협회장등 각계 인사와 전국의 학생들이 보내온 카드 6천7백4장, 국화등 조화 4천1백2송이가 함께 탑재돼 18일중 오클라호마시에 도착될 예정이다.

이규학 조직위원장은 『연방건물 폭탄테러 충격으로 실의에 빠진 오클라호마 시민을 위로하기 위한 이번 행사가 양국간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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