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고 유일한박사 여동생 순한씨/10억주식 공익재단에 기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고 유일한박사 여동생 순한씨/10억주식 공익재단에 기증

입력
1995.05.18 00:00
0 0

유한양행 창업주 고 유일한박사의 막내 여동생이자 한국 간호계의 원로인 유순한(83·부산청십자병원 고문)씨가 소유하고 있던 유한양행 주식 10억여원상당을 사회공익을 위해 유한재단에 기증한 사실이 17일 뒤늦게 밝혀졌다.유씨는 지난달 21일 유한양행 주식 2만1천3백81주를 사회공익법인인 유한재단에 기증했다. 유한재단은 71년 고 유일한박사가 타계한뒤 유박사의 유산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유씨는 『아껴쓰고 남은 것은 모두 사회에 되돌리라는 큰오빠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주식을 맡기게 됐다』고 말했다. 유씨는 73년에도 보건간호원회와 보건장학회에 유한양행 주식 1천4백주와 퇴직금을 기증했다.<하종오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