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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식물인간상태 아니다”/사위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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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식물인간상태 아니다”/사위가 밝혀

입력
1995.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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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 중국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90)의 부인 줘린(탁림·79)은 자살을 기도한 적이 없으며 중풍과 뇌혈전증에 따른 뇌출혈로 4일간 입원한뒤 퇴원했다고 그의 사위 우지안창(오건상)이 15일 밝혔다.오는 이날 홍콩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사위와 딸이 모두 등및 줘린과 같은 집에서 기거하며 식사와 오락도 함께 한다』면서 『등은 주로 휠체어를 이용하지만 때로는 지팡이 없이도 집안에서 천천히 걸을 수 있으며 음식도 정상적으로 섭취하는등 식물인간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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