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맑고 잇몸이 튼튼해졌으며 무좀도 씻은듯이 사라져독자 여러분! 변화상을 읽고 난 지금 정말 믿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기야 본인도 지금까지 이렇게 엄연한 현실로 나타난 사실을 꿈으로 착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고 의심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결코 거짓이 아니기에 거짓같은 사실에 상세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가 있다 식생활이 바뀐 뒤 그 첫번째 변화가 상쾌한 아침을 맞게 된 점입니다. 그것도 변화냐고 묻고 싶겠지만 저에게는 대단한 변화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30대 후반부터는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저는 식생활을 바꾸기 이전에, 즉 백미가공식을 할 때는 아침마다 스스로 일어나는 일은 엄두도 못 내고 깨워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는데 그나마 너무 피곤해서 몸을 지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면 잠이 부족하여 그런가 하고 10시간 넘게 자보기도 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망정 동료들도 거의가 다 그런 고통을 겪는다기에 사람이면 모두가 이와 같은 고통쯤은 으레 겪어야 하는 불가항력의 일인 줄만 알았습니다.
이와 같은 고정관념이 올바른 식생활로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로 인해 여지없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만약 계절과 건강주기에 연유한다면 하루나 이틀 혹은 열흘까지는 몰라도 그것도 3개월이 넘도록 한결같이 계속되니 그 원인은 현미자연식의 위력때문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도 없습니다.
2.머리가 수정같이 맑아졌다
백미가공식을 주식으로 할 때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를 풀지 못한 채 머리가 복잡하고 혼탁한 상태로 그날의 업무를 처리하자니 얼마나 비능률적이었겠습니까? 그러자니 매사에 신경질적이고 짜증스러울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현미자연식을 한 후에는 머리가 하루 종일 수정같이 맑아 있어 매사에 능률적인 일처리가 가능하며 명랑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3.건전한 사고를 하게 되었다
여러분, 심신이 지칠대로 지치고 병든 상태에서 건전한 사고를 한다는 것이 가능하겠습니까? 불평 불만 시기 멸시 배척 절망 체념 파괴 능멸등 모두가 부정적인 사고들로만 꽉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하는 일마다 즐겁고 의욕이 왕성해지고 사물마다 아름답게 보이며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감사와 사랑 용서 희생 긍정등 건전한 사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현미자연식후 제게 일어난 사고의 변화입니다.
4.식욕이 왕성해졌다
저는 자신을 돌이켜 보건대 이처럼 허약하고 병약한 체질로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의 첫째가 식욕이 없었던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남들은 하루 세끼 식사때만 되거나 요리냄새만 맡아도 입에서 군침이 돈다고들 하나 저는 오히려 식사시간이 두렵고 짜증스러웠습니다. 그저 살자니 할 수 없이 끼니를 때우는 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변해도 그렇게 정반대로 변할 수가 있다니.
5.영양실조현상이 없어졌다
위에서와 같이 식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영양실조라는 말은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 세끼 가공식을 할 때는 영양문제 때문에 고통을 많이 당했습니다.아침에 깨워서 겨우 일어날 때는 잠도 미처 못 깬채 눈을 감다시피 하고 밥을 먹자니 쌀알이 모두 모래알처럼 느껴져 제대로 식사를 못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연명을 하려면 먹어야만 하니까 국이나 물에 말아 억지로 아침식사를 때우고 직장에 출근을 하면 바로 허기지곤 했습니다. 이럴 때면 진땀이 나면서 뼈마디마다가 확 풀려 몸이 파김치가 되곤 했습니다.
그때마다 우유와 빵으로 간신히 허기를 면하면서 연명을 하였답니다. 그러나 지금은 왕성한 식욕으로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할 수가 있으니 영양실조라는 말은 옛 이야기로 아주 멀어졌습니다.
6.정력이 왕성해졌다
사람들이 저마다 가장 소중하게 여기고 애착을 갖는 것이 건강,장수하는 것일 겁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는 사정이 약간 다릅니다. 나이 겨우 쉰을 넘어1990년대 중·후반이면 생을 마칠 것이라고 예측까지 하면서 스스로를 포기할 정도로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머리가 수정같이 맑고 날마다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가 있으며 식욕과 정력이 왕성하여 예상사망연도를 1990년대 중·후반에서 2030년까지 연장할 정도로 정력이 왕성해졌습니다.
지금까지의 변화는 주로 정신적인 것이나 다음부터는 육체적인 변화로 질병이 완치 혹은 중단되었거나 회복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7.잇몸이 튼튼해졌다
육체적인 첫번째 변화는 잇몸이 튼튼해진 것입니다. 학명으로 어떤 병명인지는 몰라도 항상 이가 들떠 있으며 이가 흔들리고 잇몸이 아프니까 혀가 자주 잇몸으로 갔었습니다. 그러나 이 습관이 없어지게 되었음을 느끼고 확인해 보았더니 이도 흔들리지 않고 잇몸도 튼튼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8.발의 무좀이 완치되었다
무좀이란 아주 고약한 병이며 특히 여름철에 성행하고, 심하면 사계절 고통을 주는 아주 고약한 질병이며 또 전염된다고 해서 질시와 혐오감까지 주는 기분나쁜 병입니다. 그러던 것이 어느 날 평상시 느끼지 못하던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다름아닌 발바닥과 발가락이 시원스럽게 긁고 싶은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어 하도 이상하여 조심스럽게 긁으면서 발을 보았더니 그렇게 보기 흉했던 흠과 진물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발바닥과 발가락이 마치 어린애들 발처럼 반들반들 빛나는 것이었습니다.
9.발냄새가 사라졌다
사람들은 누구나 신사숙녀라는 말을 은근히 듣고 싶어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사란 「사람됨과 몸가짐이 점잖고 교양있는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정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외적 됨됨이는 차치하고라도 최소한 외부로 풍기는 냄새쯤은 향기롭거나 적어도 맡기 역겨운 악취까지는 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사람 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 특히 발냄새는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역겹습니다. 얼마나 고약하냐면 가족은 물론 아내까지도 피할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발냄새는 누구나 맡기 싫어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 악취를 없애 보려고 발을 물에 담그고 30분이나 1시간을 씻어 보아도, 아니 하루 종일 씻어 보아도 악취의 범위가 약간 줄어들었을뿐 근본적인 악취는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신사의 체면을 손상케 했던 발냄새가 지금은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10.발바닥 고열현상이 중단됐다
발만 해도 여러가지 질병이 있는가 봅니다. 표현은 발바닥 고열현상이라고 했으나 느낌이 그렇지 실제로 만져보면 열은 거의 없는데 열이 많이 나는 것같이 화끈거리며 쓰라린 통증을 느낍니다. 이 증세는 활동하는 주간에도 계속되지만 침실에 들기만 하면 더욱 심하여 겨울에도 발을 이불 밖으로 내놓고 자야 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통증이 아주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불속보다는 다소 덜 느끼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한의사의 말로는 영양부족에서 오는 현상이라 하며 보약으로 다스려 보라기에 그렇게도 해 보았으나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고열증세와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11.기관지천식이 완치되었다
사계절이 기침―이것은 정말이지 견디기 힘든 것입니다. 본인은 자기의 병이니까 당하는 고통이지만 직장동료나 가족에게까지도 폐를 끼치게 되니 더욱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병명으로는 기관지천식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병원에 다니고 약을 복용할 때는 약간 진정되다가도 중단하면 재발하니 아예 방치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가 아주 조심스럽게 『당신, 기침이 떨어졌는가 보죠?』하는 말에 긍정하면서 확인해 본 결과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지겨웠던 기관지천식이 소멸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12.콧물감기가 중단되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혈연이나 인척관계가 아니고서는 투병생활을 하는 환자에게 접근하기를 꺼립니다. 그 중에도 특히 전염성 감기환자를 더욱 꺼립니다. 저는 육체적으로 병약자이고 정신적으로도 나약하기 때문에 전천후 콧물감기를 앓아왔습니다. 이!럼 3백65일 감기로 고통을 받으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소외당했던 지긋지긋한 콧물감기가 씻은 듯이 사라졌습니다.
◎김남도 투병수기:1/6년전 직장상사 소개 받아 현미식으로 식생활 바꿔/3개월 지나자 육체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류머티스는 암이상의 난치병이 아니라 불치의 병입니다. 세계적 권위병원인 미국 월터리드육군병원의 권위의학박사 5명도 33년간 김남도씨를 괴롭힌 류머티스를 못 고쳤습니다. 그런데 놀랍고도 놀라운 것은 그는 지금 약 주사를 안 쓰는 자연(식)요법으로 1백% 완치됐습니다. 불치의 병인 류머티스와 기타 15종의 병마를 물리친 그의 투병정신과 투병방법으로 여하한 병마도 물리칠 수 있으니 결코 절망을 하지 말고 『내가 이대로 죽다니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나는 기어이 다시 일어서고야 만다』는 굳은 의지로 과감하게 병마를 물리쳐서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밝은 미래를 맞이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음은 김씨의 투병수기입니다.
<사선을 넘어서> 우선 나와 내 가정에 건강을 선물하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병고에서 고통받는 자들과 국민건강을 위해 헌신하시는 안현필소장님께 심심한 격려와 사의를 보냅니다. 저는 89년 5월초 직장장으로부터 안선생님의 저서를 소개받은 것이 인연이 되어 백미가공식에서 현미자연식으로 식생활을 바꾸었습니다. 식생활이 바뀐지 불과 3개월 남짓(89.6.3∼9.5) 지나자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으며 또 현재도 이와 같은 변화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선을>
이와 같은 사실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본인 자신마저도 수차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일대 기적이기 때문에 어떤 감정의 표현이나 현존 문자와 한정된 언어로는 다른 사람에게 전하여 알리고 설득하기에는 역부족이므로 매우 안타까울 뿐입니다.
몸소 실행하고 직접 체험하지 않고서는 전혀 믿기 어려운 기적에 가까운 일이기 때문에 구차하게 서투른 글로 몇 자 옮겨 보았습니다. 현대 과학문명의 생활습관에 익숙한 지성인들에게는 전혀 무의미할 것이나 그래도 하느님께 순종하고 대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면서 무병장수와 행복을 추구하려는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현미자연식 후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자 하오니 추호의 의심이나 놀라지 마시고 몸소 실행하여 현미자연식의 위력을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간중 변화된 모습을 제목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다시 제목에 따라 상세한 설명을 덧붙이고자 합니다.
<현미자연식후의 변화상> 1.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2.머리가 수정같이 맑아졌다 3.건전한 사고를 하게 되었다 4.식욕이 왕성해졌다 5.영양실조현상이 없어졌다 6.정력이 왕성해졌다 7.잇몸이 튼튼해졌다 8.발의 무좀이 완치되었다 9.발냄새가 사라졌다 10.발바닥 고열현상이 중단되었다 11.기관지천식이 완치되었다 12.콧물감기가 완치되었다 13.구역질이 중단되었다 14.장기능이 강화되었다 15.고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6.청력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17.시력이 0.4, 0.6에서 모두 1.0이상으로 진행중이다(93년 4월1일 1.2로 되었음) 18.류머티스가 1백% 완치되었다. 현미자연식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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