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키디키(그리스) 로이터=연합】 오존층 파괴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40개국의 과학자등 3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5일(현지시간) 그리스 북부 할키디키에서 개막됐다.유럽연합(EU)과 세계기상기구(WMO), 미항공우주국(NASA) 공동주최로 1주일동안 계속될 이 회의 첫날 각국 대표들은 『인체와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는 오존층의 감소현상이 일본과 러시아 유럽 북미등 인구밀집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유엔 오존전문가 루멘 보이코브씨는 『WMO의 관측결과 지난 1∼4월 시베리아와 북반구의 중간위도 전역에서 기록적인 오존층 감소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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