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미국은 중국이 이란에 핵기술을 제공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고 리언 파네타 백악관 비서실장이 14일 밝혔다.파네타 실장은 미 CBS TV의 「국가와 대면」대담 프로에 나와 이란 핵문제에 대해 질문받자 이같이 대답했다.
그는 이란의 원자로 건설을 중국이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이 심각한 우려를 중국측에 전달했다』며 『미국은 거래가 이뤄지지 못하도록 중국에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파네타 실장은 그러나 중국이 미국측의 이같은 움직임에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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