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반득표 장 후보는 출마고수경기지사 후보경선에서의 폭력및 돈봉투사건으로 빚어진 민주당의 내분사태가 15일 개표결과에 대한 안동선의원측의 불복선언으로 계속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있다.
더욱이 이날 개표결과 총 4백44표중 2백26표를 얻어 2백17표의 안의원을 누르고 당선이 확정된 장경우의원은 안의원의 불복에 관계없이 거듭 출마의사를 고수하고 있어 양측은 정면대결양상으로 치닫고있다.
그러나 김대중아태재단이사장이 이날 동교동계 중진의원을 통해 이기택총재에게 사태수습을 위한 회동을 제의한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총재단회의의 합의에 따라 중앙당에 보관중인 투표함을 개함, 장의원의 승리를 확인했으나 개표직전 안의원은『누가 이긴다해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겠다』며 후보사퇴를 선언했다.<유성식 기자>유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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