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5일 지난 3월말 현재 은행을 제외한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14억2천30만달러로 작년말에 비해 3.0% 증가하는데 머무는등 아주 부진하다고 밝혔다.한은이 발표한 「1·4분기 기관투자가 외화증권 투자동향」에 의하면 보험사의 투자잔액이 1억3천4백40만달러로 25.4%, 단자사는 3천3백80만달러로11.9% 늘어났고 증권사와 투신사는 각각 7억8천5백20만달러와 4억6천6백90만달러로 작년말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통화별로는 달러화표시 증권이 전체의 65.4%, 엔화표시가 3.8%, 기타 통화가 30.8%를 나타냈으며 투자지역별로는 아시아지역에 대한 투자가 58.8%, 유럽이 27.2%, 미주가 13.6%, 기타 0.4%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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