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5일 대구가스폭발참사이후 서울시에서 발생한 8건의 도시가스배관손상사고중 공사부주의로 발생한 7건에 대해 시공사와 현장책임자 시공인부등 11명을 도시가스산업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시가 가스배관손상사고 책임을 물어 시공사외에 현장감독과 시공인부까지 함께 고발한것은 처음이다.
시에 의해 고발된 업체와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영등포구 양평동1가 222의17 하수도흄관교체공사 굴착작업중 충격으로 40㎜배관을 손상시킨 주원건설(대표·유정한)과 현장감독 김기종, 시공인부 김옥수씨등이다.
시는 또 지난2일의 중구 신당동 지하철 6―8공구 가스누출사건 책임을 물어 진로건설(대표 이철규)과 감독자 김종준, 시공인부 고흥복씨를 고발하는등 7건의 가스배관손상 사고와 관련, 7개 시공사와 현장감독6명 행위자 5명등 모두 11명을 고발했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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