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연합】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과 국제사회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동예루살렘의 아랍인 소유 토지 몰수결정을 강행할 것이라고 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이 14일 밝혔다.페레스 외무장관은 이날 토지몰수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각료회의 개최에 앞서 군라디오 방송을 통해 『정부는 이미 결정한 사실을 철회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좌익계 메레츠당의 요시 사리드 내무장관은 이날 각료회의에서 토지몰수 방침의 보류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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