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14일 올들어 예년수준에 가까운 흡족한 비가 내림에 따라 가뭄지역이 크게 줄어들고 모내기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농림수산부에 의하면 지난 12일 현재 전국의 평균저수율은 69%수준으로 평년의 91%에는 미달하지만 1월초의 54%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지난 4월초의 57%에서 78%로 높아졌으며 전남도 52%에서 66%로 올라갔다. 또 가뭄이 극심한 전북은 36%에서 49%, 경북은 43%에서 58%로 각각 높아졌다.
이에 따라 저수율이 50%에 미달하는 시·군은 1개월전의 29개에서 11개로 줄었고 30%에 못미치는 가뭄극심지역은 완주군뿐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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