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차 타협 쉽지않을듯【도쿄=이재무 특파원】 미국 일본의 자동차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론 브라운 미상무장관과 하시모토 류타로 일통산성 장관이 이달 하순 파리에서 재협상을 벌일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통산성 고위당국자는 브라운 장관이 오는 23∼24일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각료회담때 양국 통상장관 회담을 갖자는 제안을 해왔으며 일본측도 이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미무역대표부(USTR)의 아이라샤피로고문도 12일 미국이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는 합의에 도달하기를 원하며 그 합의가 의미있는 것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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