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UPI AP=연합】 유엔 안보리는 12일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팔레스타인지역 토지 몰수조치와 관련, 공개심의에 들어갔다.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아랍국가들은 이날 안보리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토지 수용결정을 맹렬히 비난하고 안보리가 나서 이스라엘의 동예루살렘 토지수용을 금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안보리가 공개심의를 벌인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약20개국들이 이날 연설에 나서 대부분 이스라엘의 토지수용 결정을 비난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한 미국관리는 『미국은 안보리 토의를 거친 어떠한 결의안이나 성명에도 반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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