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3일 『이번 지방선거는 반드시 깨끗하게 치러 선거혁명을 정착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부정한 방법으로 당선된 사람은 6개월안에 자격을 박탈하고 재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14일 개국하는 대전 대구 광주 부산등 4개 지역민방 보도국장들과 가진 특별화상대담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방선거는 정치인이 아니라 지방살림을 맡을 참일꾼을 뽑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대담에 앞서 김대통령은 민방개국 축하메시지를 통해 『민방이 진실과 국익에 부합하는 보도를 함으로써 국론을 통합하고 국민을 올바른 길로 이끄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신재민 기자>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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