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 「종전50년기념집회」서【도쿄=이재무 특파원】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일본총리는 2차대전 종전기념일인 오는 8월15일 정부주최의 「종전 50년을 기념하는 집회」에서 과거 일본의 침략행위를 반성하는 내용의 「정부호소문」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정부 호소문은 현재 연립여당내에서 조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전후50년국회결의 「정부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무라야마총리는 이를 국회결의와 병행한다면 평화 결의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이같은 방침을 세웠다고 이 신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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