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G7정상회담서【도쿄=이재무 특파원】 오는 6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서방선진7개국(G7) 정상회담에서는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금융기관의 통폐합및 축소,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국제무역체제 강화등이 경제분야 의제로 논의된다고 요미우리(독매) 신문이 일본정부 소식통을 인용, 12일 보도했다.
국제기관 정비는 IMF, 세계은행등 국제기관이 2차대전후 지금까지 세계경제발전을 지탱해왔으나 재정압박및 일부 기관의 인원과잉등으로 효율성을 상실해왔다는 판단과 개발도상국 원조내용도 지금까지의 기간산업 정비로부터 환경및 인권분야로 전환돼야 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이와 함께 미일 자동차 협상 결렬에 따른 제소등을 감안, WTO의 분쟁처리기능 강화 방안및 현재의 변동환율제에 대한 장기적 재검토등 외환시장 대책도 논의될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