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 “대마초모델 회사이미지 훼손”○…의류제조업체 (주)태창은 12일 『우리제품 모델 영화배우 박중훈(29)씨가 대마초를 피워 회사와 제품이미지를 크게 훼손했다』며 박씨를 상대로 한 2억7천여만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주)태창은 소장에서 『박씨가 94년9월 본사제품 「빅맨」 모델 출연계약을 맺고 TV광고등에 출연하다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에 구속돼 매출이 감소했다』며 『박씨가 집행유예로 석방돼 수정계약을 했으나 또 대마초를 피워 제품및 기업이미지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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