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전교육부장관의 국방대학원 발언과 관련, 전직 군·경단체들의 항의 성명과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재향군인회(회장 장태완)는 12일 성명을 발표, 『대통령이 김전장관의 망언에 책임을 물어 해임조치한 것은 적절한 조치로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윤재철)회원과 가족 1천2백여명도 이날 상오 10시30분께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에서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를 하던중 궐기대회를 갖고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려다 강동구 천호동 천호네거리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자 도로를 점거, 30여분간 시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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