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PC업체인 제우정보(대표 배성수)는 12일부터 자사제품과 타사의 모든 PC에 관해 상담받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염가로 고장을 수리하거나 업 그레이드(성능향상) 해주는 「PC 다이얼서비스」를 전국에서 실시하기 시작했다. 이같은 서비스는 컴퓨터업계의 가격파괴 바람에 이어 서비스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이 서비스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의 고장수리, 부품교체, 동화상재생보드등 멀티미디어기기나 통신모뎀등 주변기기 추가장착, 프린터 스캐너등의 설치,기타 소모품 판매를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수리나 업그레이드등을 원할 경우 직접 PC를 들고 업체를 찾아다녀야했던 불편을 덜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수신자요금부담 전화(080―990―9999)로 신청하면 된다.
제우정보는 이 서비스를 위해 60여명의 전화상담요원과 4백여대의 차량으로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신청하면 차량을 신청자의 가정에 보낸다. 애프터 서비스의 경우 비용은 1만원이며 업그레이드를 위한 부품구입비는 전화상담시 미리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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