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하오 7시12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2동 532 주택가 골목길에서 20㎜ 도시가스관 이음새가 벌어져 30여분간 도시가스가 누출됐다. 사고는 전화케이블을 묻고 되메우기작업을 하던중 자갈에 눌린 도시가스관 이음새 부분이 벌어져 일어났다.이에 앞서 상오 11시5분께 영등포구 대림2동 대림2파출소앞 하수관 설치공사현장에서 마무리작업을 하던 백운토건 인부가 하수관 위에 설치된 철제빔을 해체하다 떨어뜨려 25㎜ 도시가스관이 파손돼 30여분동안 도시가스가 누출됐다. 사고가 나자 서울도시가스측은 긴급복구에 나서 1시간 30여분이 지난 낮 12시 40분께 파손된 가스관을 교체, 1시간여동안 가스공급이 중단됐다.<남경욱 기자>남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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