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김영삼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고이케 타다오(소지유부) 일본 마이니치(매일)신문 사장과 회견을 갖고 『일본은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구축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한일국교정상화 30주년을 앞두고 가진 이 회견에서 『양국관계는 발전했지만 미래지향의 출발점은 올바른 역사인식』이라고 전제하고 『역사를 직시하면 국회에서의 부전결의와 종군위안부 문제 해결방향도 분명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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