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한나컴퓨터는 4대 지자제선거를 돈안드는 선거로 유도하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출마희망자를 대상으로 유권자관리 컴퓨터프로그램을 무료배포한다.한나컴퓨터가 84년에 처음 개발해 3차례 총선을 거치면서 기능을 수정·보강해온 이 소프트웨어는 성씨 본적 종교 학력별로 유권자들의 신상명세를 일목요연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아니라 자동전화응답 우편물발송 통계처리 등도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30만원 상당의 음성보드를 PC에 추가 장착할 경우 컴퓨터를 이용해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유세내용을 음성우편으로 전달할 수 있는 「ARS유세기능」도 갖고 있다. 한나컴퓨터는 84년 선거구민 관리프로그램 개발을 비롯, 교회 의료수가 호텔관리등의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701―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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