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1일 학군사관후보생(ROTC)출신 장교의 군복무기간 연장조치를 재검토하라는 김영삼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를 전면 유보하고 재검토키로해 사실상 이 조치를 백지화했다.당정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송천영(송천영)제1정조위원장과 손병익 국방차관보가 참석한 가운데 국방 당정회의를 갖고 ROTC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한 국방부 조치를 유보키로 했다.
당정은 또 복무기간연장방침에 따라 ROTC지원을 포기한 사람들에게 재지원의 기회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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