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11일 지난 4월중 전국의 집값은 오르지 않았지만, 전셋값은 3월에 비해 평균 0.7% 올라 전셋값의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들어 4개월동안 전국의 집값은 0.1% 떨어진 반면, 전셋값은 3.1% 올랐다.특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안양과 과천지역으로 각각 전월에 비해 1.3%와 2.3%나 올랐다. 가옥형태별로는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올랐는데, 의정부(3.0%)와 과천(2.6%), 춘천(2.1%)지역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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