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도 내년9월 착공 2002년 완공건설교통부는 11일 민자유치로 추진되는 천안―논산 고속도로에 7개의 인터체인지(IC)와 2개의 분기점(JC)을 설치하고 대구―김해군 대동 고속도로에도 8개소의 출입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교부의 「천안―논산 및 대구―대동 고속도로 시설사업기본계획안」에 의하면 총연장 80·3인 천안―논산의 경우 시발점인 천안과 논산에 JC, 공주와 서논산등 7개소에는 IC가 설치된다. 또 충남 공주군 우성면 귀산리와 정안면 장안리에는 연면적 5만㎡의 대형휴게소가 조성되며 논산군 광석면 종리 상하행선에는 2만3천㎡의 간이휴게소를 들어선다.
총연장 80·2인 대구―대동에도 동대구와 대동에 JC, 경산 청도 밀양 삼랑진등 6개소에 IC를 설치하고 김해군 상동면 감소리 상하행선에 휴게소를 조성하기로 했다.
두 고속도로에 대한 통행료 징수는 20년간 허용하되 통행료는 매년 물가상승률 범위내에서 사업시행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노선 모두 택지 및 공단개발, 주택사업, 관광단지 조성등의 부대사업을 허용하되 시설사업 기본계획에는 사업범위를 빼고 사업신청자가 사업계획서에 구체적 사업범위를 포함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왕복 4차선으로 건설되는 두노선의 포장공법은 콘크리트 포장공법을 적용하고 늦어도 내년 9월까지 착공해 2002년 완공하기로 했다.<김경철 기자>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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