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10일 각종 집회 및 시위장소에 「경찰 통제선(POLICE LINE」)을 설치, 위반하는 시위대는 강제해산하고 위반자는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경찰통제선은 「이 선을 넘지 마시오」 「경찰통제선」등의 글자가 새겨진 폭 5㎝ 길이 10의 노란색 띠로 설치하며 훼손할 경우 형법상 공용물파괴와 재물손괴죄등으로 처벌한다.
경찰은 일단 시위빈발 지역에 경찰통제선을 시범운영하는 한편 집회와 관계없는 일반시민들은 경찰활동에 지장이 없는 한 통행을 보장키로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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