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일 국내 자본재 산업 육성울 위해 올해지원되는 외화표시국산기계구입자금을 당초 1천2백억원에서 1조원으로 늘리고 내년부터는 국산기계를 구입할 때도 급리가 낮은(연7∼8%)외화대출을 허용키로 했다.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과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은 이날 김영산대통령주재로 열린 제15회 신경제추진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자본재산업 육성대책」을 보고했다.
대책에 의하면 정부는 기업이 국산기계를 쉽게 살수 잇도록 하기 위해 내년 중 외화대출제도를 전면 개편,외화대출 대상에 외국산 뿐 아니라 국산기게도 포함시커 내년에는 외화대출액의 구산기계 구입자금으로 지원키로 했다.★관련기사 3면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기능대학 등 2년제 다기능 기술과정을 전문대 학력으로 인정하고 자본재 산업의 중소기업에 장기 근무한 기술자에게는 군무연한에 따라 근로소득세를 경감해 주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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