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이견 대상은 못내/특선 44점·입선 352점·한글 박종희 「향리도」
·한문예서 김용배 「국도」
·한문해서 남두기 「주자의 운곡잡영」
·문인화 구지회 「댓닢끝에 바람물고」
한국서예협회(이사장 양진이)가 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우수상은 박종희(경기 하남시 창우동520 은행동부아파트 113동 1001호)씨의 「향리도」(한글부문), 김용배(전주시 완산루 중노송동 기린봉아파트 101동 1005호)씨의 「국도」(한문 예서), 남두기(서울 강남구 일원동 689의2 현대아파트 22동 503호)씨의 「주자의 운곡잡영」(해서), 구지회(순천시 상사면 서정리 531)씨의 「댓닢끝에 바람물고」(문인화)에 각각 돌아갔다. 대상수상자는 내지 못했다.
이번 대전에서는 총2천5백25점의 응모작(한글 494, 한문 1601, 문인화 370, 전각 40, 현대서예 20점) 가운데 특선작은 44점, 입선작은 3백52점이 나왔다.
석도윤 심사위원장은 『심사위원들간에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대상을 결정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통서체를 바탕으로 개성과 자기표현이 강한 수작들이 많았다』고 평했다.
수상작들은 6월1∼22일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전시된다.<최진환 기자>최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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