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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상곤 기자】 중국산 수입고추에 은단알크기의 공기총 산탄알이 다수 발견돼 경찰이 9일 수사에 나섰다.대구 북구 칠성동 대성시장내 공주상회 주인 박돌남(48·여)씨에 의하면 지난 3월22일 농수산물유통공사 경북지사에서 고추 2톤을 사서 일부를 소매상에 팔았는데 산탄공기총알로 추정되는 지름 1㎜가량의 쇠구슬이 들어있다는 항의가 들어와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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